프레타 포르테는 '바로 입을 수 있도록 준비된'이라는 뜻으로 영어의 '기성복'을 뜻하는 레디 투 웨어(Ready-to-Wear)와 상용되는 용어이다. 또한 이말은 복식 용어로 '고급 기성복'을 뜻하기도 한다.
오뜨꾸띄르와 다른점은 작품성이 강한 수제 옷이 아니기 때문에 트렌드에 민감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기계가 발달하기전에는 기성복을 제작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질은 질대로 떨어지면서 가격 또한 만만치 않아, 돈이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좀 더 돈을 지불하되 품질이 좋은 맞춤복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패션은 상류층의 부유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산업혁명이 일어나며 패션산업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기게의 발달은 일반 사람들도 입을 수 있는 옷들을 빠르게 생산해 내기 시작했고 산업과 패션을 혼합시키려 하였다.
세계2차대전 이후 질 떨어지는 기성품들에 대해 패션 멋쟁이들은 불만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오뜨 꾸뛰르를 입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기성복을 입자니 마음에 안 들고 그들은 오뜨꾸띄르 수준의 기성복을 원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생겨난 것이 바로 '프레타포르테'이다.
프레타 포르테 박람회는 파리,밀라노,뉴욕,런던(세계4대 패션위크) 에서 매년 2회씩 열리며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창작의상을 뽐내는 잘를 갔는다.
현재 이 박람회에 참여중인 유명 디자이너에는 캘빈 클라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미우치아 프라다, 안나 수이 등이 있으며 한국 디자이너 이신우,홍미화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프레타포르테 홀성화로 오뜨 꾸뛰르와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 되었으며 전 세계 다양한 수요층을 위한 고급 기성복 시장이 형성되었다.
'패션 > 패션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서브컬처 문화 패션 장르 3가지 소개 (0) | 2023.05.27 |
---|---|
[패션용어]오뜨꾸뛰르(Haute Couture)란? (0) | 2020.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