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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용어]오뜨꾸뛰르(Haute Couture)란?

앤틱_01 2020. 3. 14. 19:44

오뜨꾸뜨르의 어원은 프랑스어로 '높은'을 의미하는 Haute와 '바느질'을 의미하는Couture의 조합어 이다.

 

상류층을 위한 맞춤복 이라는 뜻으로 파리 의상 조합에서 지정한 조건이 맞는 의상을 제작하는 고급 의상점의 

주문복이다. 

 

 과거에는 패션이 상류층의 전유물이 였고 기성복은 질이 나쁘며 가성비가 안좋았기때문에 돈이 많은 이들은 좀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비싼 원단과 오랜 공을 들이는 맞춤복을 선택하게 되며 오뜨꾸띄르는 상류층 패션의 트렌드로 자리잡음 하게 되었다.

 

프랑스에서는 18세기에 이미 의상디자이너가 독립적 직업으로 인정받고 있었으며

 

 세계 최초의 오뜨꾸뛰르는 1972년 마리 앙뜨와네뜨(Marie Antoinette)의 의상을 디자인한 로즈 베르뎅(Rose Bertin)으로 기록되어 있다.

 

 

 

1868년 이처럼 전임 디자이너가 계절을 앞두고 담당고객을 위해 새로운 의성을 창작해 발표하는것이 세게적으로 유행을 끌게되었고,

 

이 신작 의상 발표회를 파리 컬렉션 혹은 파리 오뜨 꾸뛰르 패션쇼 라고 부르며 1년에 2회 진행한다.

발표회에 현재 활약하는 유명 디자이너로는 지방시,발망,샤넬,발렌시아가,디올 등이 있다.

 

최근에는 프레타 포르테(Pret-a-porter) 보다 고급 기성복의 오뜨꾸뛰르가 많이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파리의상점 조합사무국(La Chamber Syndicale de la Couture Parisienne)에는 60개 정도의 오뜨꾸뛰르가 속해있다.